전국을 돌며 필로폰을 유통해 강남 일대에서는 마약계 큰 손으로 알려진 30대 남성이 경찰의 잠복 수사 끝에 붙잡혔습니다.
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39살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
A 씨는 어제(18일)저녁 서울 논현동의 한 주택가에 필로폰 구매자를 만나러 왔다 잠복 중인 경찰에 검거됐습니다.
A 씨는 강하게 저항하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서야 제압됐으며 체포 당시 차량에서 300여 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이 발견됐습니다.
경찰은 A 씨가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잡고 이달 초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을 벌여왔습니다.
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강력사건에 연루됐는지도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.
김영수[yskim24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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